[EPL] 즐라탄(사진) “맨유와 위대한 여정, 31번째 트로피로 시작” ... 맨유, 레스터에 2-1승 커뮤니티실드 우승. <사진= 맨유 공식 SNS> |
[EPL] 즐라탄 “맨유와 위대한 여정, 31번째 트로피로 시작” ... 맨유, 레스터에 2-1승 커뮤니티실드 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즐라탄이 맨유의 신이 되기 위한 여정을 커뮤니티실드 결승골로 시작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웸블리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6 FA 커뮤니티실드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골로 2-1로 승리, 통산 21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즐라탄은 경기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31번째 트로피다. 물론 매우 기쁘다. 맨유가 계속해서 이기기를 희망하고, 위대한 여정을 커뮤니티실드 우승컵과 함께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이미 바디가 선발 출격한 이날 경기서 맨유는 린가드의 선제골로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린가드는 레스터시티 진영에서 수비 5명을 따돌린 뒤 슈마이켈 골키퍼까지 제친 뒤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레스터시티는 후반 들어 7분 제이미 바디가 펠라이니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이 틈을 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즐라탄이 나섰다. 즐라탄은 후반 37분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특유의 세리머니를 펼치며 포효했다. 맨유의 공식 데뷔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커뮤니티실디 우승컵을 안고 포즈를 취한 맨유 선수들. <사진= 맨유 공식 SNS>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