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Why so lonely'가 역주행으로 7월 넷째주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7월 넷째주,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가 역주행으로 음원 주간 차트 1위를 재탈환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집계된 디지털 종합 차트(가온)에 따르면 원더걸스가 부른 ‘Why So Lonely'가 정상에 올랐다. 이는 2주 전 1위에 오른 이후 여자친구에게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역주행'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는 원더걸스의 역습으로 1계단 하락해 2위를, 비와이의 'Day Day (Feat. 박재범)' 역시 1계단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비와이의 'Forever'는 지난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다.
이어 허각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함께 부른 '바다'가 2계단 상승해 주간 음원 차트 5위에 진입했다.
NCT127이 7월 넷째주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같은 기간 앨범 차트 1위는 NCT 127의 'NCT #127 - The 1st Mini Album'의 차지로, 무서운 신예의 저력을 보여줬다. 2위에 오른 아스트로의 'Summer Vibes'도 무려 36계단이나 상승하며 이번 주 남성 신인 그룹의 활약이 돋보였다.
여자친구의 첫 정규 앨범 'LOL'이 두 계단 상승해 3위에 랭크됐으며, 위너의 라이브 앨범 '2016 WINNER Exit Tour In Seoul Live CD'이 4위로 새로이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지난 5월에 발매됐음에도 7월 넷째주 음반 차트에서 5계단 상승해 5위를 차지, 놀라운 롱런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