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청소 유료서비스··· 냉장고·김치냉장고 등 5가지 품목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8월부터 가전제품 청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비데 등 5가지다. ‘클리닝서비스’를 신청하면 롯데하이마트의 가전 설치 전문가인 ‘CS마스터’가 소비자 가정을 방문, 제품을 분해해서 청소한다. 롯데하이마트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하이마트 모바일 앱에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제품 청소 서비스인 ‘롯데하이마트 클리닝서비스’를 시작한다. 전문가가 소비자의 집을 방문해 제품을 분해·청소한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비데 등 5가지다. <사진=롯데하이마트> |
강원, 영동지역과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품목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 ‘클리닝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서 세탁기의 세탁조나 에어컨의 냉각핀처럼 일반인들이 청소하기 어려운 곳을 분해해서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청소 후 스팀과 자외선 등으로 살균 처리한다.
이호섭 롯데하이마트 SCM부문장은 “소비자들이 복잡한 전자제품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클리닝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제품 판매와 A/S 를 넘어 소비자 삶의 질을 높여줄 서비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