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4위 KIA~5위 SK 1G차, 6위 롯데~7위 한화 1.5.G차... 이태양 vs 김윤동, 신재영 vs 박세웅 등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4위 KIA~5위 SK 1G차, 6위 롯데~7위 한화 1.5.G차... 이태양 vs 김윤동, 신재영 vs 박세웅 등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1위 두산 베어스가 KBO 리그 신기록인 화요일 17연승 기록을 써냈다.
두산은 LG 트윈스를 상대로 12-1로 승리해 특정 요일 최다 연승 신기록 달성했고 2위 NC다이노스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유희관은 시즌 10승으로 두자리 승수를 달성했고 손주인은 이날 1회 솔로포로 시즌 1호를 작성했다. 유희관은 두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왼손 투수 첫 4년 연속 10승 투수 주인공이 됐다. LG는 2연패.
KIA 타이거즈는 9회말 박찬호의 데뷔 첫 끝내기 안타로 10-9로 승리해 7연승을 질주했다. 4위 KIA는 5위 SK와 격차를 1경기로 벌렸고 김광수는 시즌 첫승을 수확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전원 안타를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4위 KIA는 이로써 3위 넥센을 6.5경기차로 쫓게 됐고 7위 한화와 6위 롯데와의 격차는 1.5게임차.
이밖에 프로야구 3개 구장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다. 인천(삼성 라이온즈 vs SK 와이번스), 사직구장(넥센 히어로즈 vs 롯데 자이언츠), 마산구장(kt 위즈 vs NC 다이노스) 경기.
3일에도 전국 5개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잠실구장에서는 LG의 류제국과 두산의 진야곱이 맞붙고 인천 구장에서는 삼성의 윤성환과 SK 박종훈의 맞대결이 예고돼 있다.
광주에서는 한화의 이태양을 상대로 KIA가 김윤동을 앞세워 8연승을 노리며 마산구장에서는
kt 밴와트와 NC의 최금강이 하루 비로 인해 휴식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넥센의 신재영과 롯데 박세웅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