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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송중기·수지·이종석 등 '기부 ★'…얼굴도 훈훈, 마음씨도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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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최근 각종 사건사고들로 연예계가 뒤숭숭한 가운데, 스타들의 선행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스타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실천에 대해 살펴본다.

◆ '츤데레' 스타일…박해진, 송중기, 김동완, 박명수
바쁜 일정과 집중되는 대중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그리고 몰래 기부를 이어온 스타들의 선행이 공개돼 박수받고 있다. 이들은 본인이 원하지 않았지만 기관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선행 사실이 알려졌다. 배우 박해진은 지난 6년 동안 11억 원 이상 기부했다. 일본 지진, 개포동 구룡포 마을, 세월호 참사, 어린이 병원 건립 기금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난 4월에는 팬미팅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박해진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세월호 팔찌를 꾸준히 착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선행이 알려진 스타 박해진, 송중기, 김동완, 박명수 <사진=뉴스핌DB>

배우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인기를 얻기 전부터 조용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2011년부터 10명이 넘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고, 군복무 중 사비로 수천만 원을 내놓기도 했다. 전역을 앞두고 네팔 지진 피해 구제를 위해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최근 중화권 팬미팅 투어 수익 일부를 중국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해 기부키로 했고, 이에 앞서 송중기는 중국 예능 '쾌락대본영' '달려라 형제'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김동완은 13년째 꾸준한 선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최근 김동완이 미혼모 가정 어린이를 위해 46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같은 재단에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동완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성금을 시작으로 소아암 아동, 위안부 할머니, 연평도 피해 주민 돕기, 스촨성 지진,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 네팔 지진 후원금 등 다양하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명수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수년간 억대의 기부 활동을 해온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전 면모를 보였다. 박명수는 지난 2003년부터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에 매달 200만 원씩 기부했고, 지난해부터는 청각장애인을 돕는 단체에도 200만 원씩 기부했다. 박명수는 지난 6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기부 관련 사연에 대해 "돈이 많고 부자라서 하는 게 아니다. 마음이 부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스타 수지, 윤아, 수애, 김보성 <사진=뉴스핌DB>

◆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수지, 윤아, 수애 등 10명 이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 기부 활성화와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1억 원 이상의 기부금 납부자면 가입할 수 있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연예인으로써는 지난 2009년 현영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10명 이상의 스타들이 가입하며 개인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문근영, 수애, 신민아 등 여배우는 물론 견미리와 이유비 모녀, 국민 가수 현숙과 인순이 등이 가입돼 있다. 또 배우 김보성은 2014년 남자 연예인 최초로 가입했으며, 꾸준한 선행으로 유명한 박해진과 안재욱도 가입돼 있다. 최근에는 가수 곽진언이 Mnet '슈퍼스타K6' 우승 상금 5억 원에서 앨범 제작비 2억 원을 제외한 3억 원을 받은 후 세금을 제외한 2억 원을 모두 기부한 바 있다.

특히 여자 아이돌 중에서는 윤아와 수지가 가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아는 아이돌 중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사랑의 열매 측이 윤아의 기부금액이 1억 원이 넘자 가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최근 중학생 교복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아너소사이어티의 791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수지는 그동안 저소득층,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했고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해서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천사로 꼽히는 스타 김장훈, 션, 장나라 <사진=김장훈 페이스북, 푸르메 재단, 뉴스핌DB>

◆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김장훈, 션, 장나라
김장훈은 최근 독도에서 이세돌과 함께 나눔 대국을 펼쳤다. 진 사람이 1000만 원, 이긴 사람이 500만 원을 기부하는 대국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김장훈은 1998년 부천 '새 소망의 집'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최근까지 누적 기부 금액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 대표적인 '기부천사' 스타로, 정작 본인은 월세집에 살고 대출을 받아 기부할 정도. 김장훈은 지난 6월 YTN '뉴스N이슈'에 출연해 "돈이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습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션은 지난 17일 막내딸 노하엘 양의 다섯살 생일을 맞아 365만원을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 션은 꾸준한 기부와 선행활동으로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며 '나눔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011년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후 철인 3종경기, 사이클링 레이스, 자전거 국토종단 등 각종 대회에 참여해 모인 모금액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900명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알려진 션의 누적 기부 금액언 38억 원이다.

장나라는 자신의 이름으로 모금하거나 기부해 국내외 기부한 금액이 2009년에 이미 130억 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나라는 영화 '하늘과 바다'의 수익금을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하는가 하면, 화장품 광고 출연을 한 후 모델료 중 일부를 물품으로 받아 북한에 보내기도 했다.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80억 원 상당의 오리털 점퍼 10만벌을 기부해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줬다. 또 유기동물 보호시설에도 수시로 기부하며 집 없는 고양이들을 위한 기금조성 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다양한 활동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스타 서현진, 이종석, 이영애 <사진=모먼트워치, YG, 제이룩>

◆ 다양해지는 기부 문화…패션부터 재능 기부 등
지난 5월 안재현, 구혜선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는 대신 그 비용을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전액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단순히 기부금을 내는 문화를 넘어 패션이나 캠페인이 함께 연계된 기부 활동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기부팔찌'로, 한부모가정, 위안부 후원, 세월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멸종위기동물 등 다양하다. 또 유재석, 박지윤, 서현진, 비 등 다양한 스타들은 기부시계를 통해 기부트렌드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스타들이 방송에서, 공식석상에서 의미있는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은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종석은 아동폭력 반대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이종석은 브랜드 제인송과 함께 유니섹스 아이템들을 구성해 직접 기획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냈다고 알려졌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영애는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쌍둥이 딸, 아들과 기부 화보를 촬영했다. 이외에도 에릭남, 천우희, 김선영 등 많은 스타들이 재능 기부 화보에 동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레이션 참여, 재능 기부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정기적이든 비정기적이든, 돈이든 재능이든 스타들의 활발한 선행은 충분히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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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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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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