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씹어먹고 짜먹고…제약사 '멀미약' 변신

기사입력 : 2016년08월02일 12:43

최종수정 : 2016년08월02일 13: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복용 간편성 높이고 안전성 보완해 시장 공략

[뉴스핌=박예슬 기자] 제약업계가 기존 멀미약의 부작용이나 거북함을 해소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씹어먹거나 짜먹는 형태의 멀미약들이 속속 시장에 등장하며 제약업계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익제약의 '뉴소보민 시럽'과 일양약품의 '보나링 츄어블'. <사진=각사>

기존 멀미약은 마시는 형태의 드링크제 혹은 알약, 붙이는 패치 형태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들 제품이 어지럼증이나 신경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부작용 사례가 속속 알려지면서 이를 보완한 다양한 형태의 멀미약이 나온 것.

일양약품은 씹어먹는 형태의 멀미약 ‘보나링 츄어블’을 판매하고 있다. 제품은 차량 탑승 전 30분 이전 복용하면 멀미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복용시 물이 필요하지 않아 차에 탑승한 이후에도 급히 복용할 수 있다.

중소제약사 삼익제약도 짜먹는 형태의 멀미약 ‘노보민 시럽’과 ‘뉴소보민 시럽(어린이용)’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제품은 일부 멀미약에 함유돼 부작용 논란이 제기된 ‘스코폴라민’ 성분이 없어 안전하고 액체 형태라 체내 흡수가 빠른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과일향을 넣어 일반 멀미약 복용을 기피하는 어린이들에게 먹이기 좋다는 점도 특징이다.

복용하지 않고 ‘착용하는’ 멀미방지 제품도 있다. 영국에서 개발된 메스꺼움 방지용 지압밴드 ‘씨밴드(Sea-Band)’는 임신부들 사이에서 ‘입덧 밴드’로 알려져 있다.

밴드 형태의 제품을 손목에 착용하면 달려 있는 구슬이 경혈을 자극해 구토, 메스꺼움을 해결한다. 입덧뿐 아니라 멀미에도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임신 중에 장거리 여행을 해야 하나 멀미약을 복용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제품은 먹는 멀미약의 부작용을 겪지 않고 효과적으로 메스꺼움을 방지할 수 있으며 세탁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여러 차례 재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씨밴드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이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아무리 안전을 강조한 멀미약이라도 특정 성분의 경우 심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스코폴라민, 디멘히드리네이드, 메클리진염산염 등이 함유된 약은 3세미만 영유아나 수유부는 복용해서는 안 되며 고령자, 녹내장·배뇨장애 환자 등은 의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디멘히드리네이드, 메클리진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은 항우울제 복용자나 녹내장환자, 간질환자, 전립선비대 환자 등은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멀미약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복용을 기피하는 이들에게는 생강을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기 운동을 도와 멀미를 예방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에 탑승한 뒤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 껌을 잠시 씹으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