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우리나라 주택, 토지, 교통 관련 통계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국토교통통계누리’ 시스템이 새롭게 태어난다. 최신 웹페이지 편집 경향에 맞춰 더 쉽게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사용자 편의중심으로 국토교통통계누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오는 8월 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통계누리는 국토교통분야 국가승인통계 48종, e-나라지표 62종, 행정자료 62종, 외부기관통계 12종 등 총 184종의 통계를 전용 웹사이트(http://stat.molit.go.kr)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쉽고 편리하게 통계자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색기능을 탑재했다. 콘텐츠와 카테고리를 보완했고 관련 통계와의 연계서비스를 강화했다.
최신 웹 경향에 맞춰 통계누리 초기화면을 분야별(국토‧도시, 주택, 토지, 건설‧수자원, 교통‧물류, 항공, 도로‧철도, 외부기관) 아이콘방식으로 배열해 보기가 좋아졌다. 국민적 관심이 많은 주요통계를 화면흐름 기법을 적용해 시각화했다.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를 초기화면에 배치했다. 분야별 통계자료 목록을 계층구조(트리형태)로 나열해 보기 쉽고 찾기 편리하도록 구조화했다.
또한 통계누리포털에 ‘통계불일치신고센터’를 설치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품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개편한 국토교통통계누리포털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6일동안 국토교통통계 퀴즈 행사를 진행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계누리포털 개편을 계기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국토교통 통계를 보다 손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통계품질 관리와 다양한 통계 콘텐츠를 발굴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