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뉴스핌=전선형 기자] 타이어업계가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타이어를 무상점검한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25일 국내 타이어업계(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와 함께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나흘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휴가철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경찰청 및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이뤄진다.
타이어 정비에는 정비 전문 인력이 투입되며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손상 상태 등 이상 유무를 검사한 뒤,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타이어협회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고속 주행을 할 때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에 대한 적정한 관리와 점검은 안전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특히 장마철에는 빗길 주행에 대비하여 타이어 마모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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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