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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승현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21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제10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제 10공구는 경기 광주시 직동부터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까지 연결하는 구간이다. 길이 4.246km, 공사비는 2998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공사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도권과 신도시(세종)를 연계하는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 구리시에서 시작해 세종시가 종점이다. 총 길이 129km이며 총 사업비는 6조7000억원 규모다.
정인철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요 국책사업에 당사가 주관사로 참여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봉담~송산 고속도로 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서울~세종 고속도로 공사 수주로 고속도로 건설 분야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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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리 건설공사 10공구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