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바이로메드가 장 초반 10% 넘게 급락중이다.
바이로메드는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 대비 1만7600원, 12.55% 내린 1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바이로메드는 11만8600원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이같은 약세에는 대규모 유증으로 주가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로메드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826억5500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유증으로 보통주 165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증자전 발행주식총수는 1430만6260주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1만700원으로 최근 주가보다 20% 가량 할인된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