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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오대환이 '38 사기동대' 높은 시청률은 자신의 덕이라고 인정했다.
오대환은 19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대환은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 높은 시청률에 대해 "내가 빠지고 나서 시청률이 오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오대환 씨가 시청률 올려놓고 나가서 그런 것 아니냐"고 질문했고 오대환은 "그런 듯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오대환은 '38 사기동대' 속 명대사를 읇었다. 그는 "이제 주제파악 좀 되고 그래요? 이게 돈이야. 돈이 이런 거라고"라며 자연스레 연기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대환은 영화 '베테랑'에서 연기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전형적인 A형이다. 대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는 게 주늑들어서 제대로 연기를 못 했다"며 "함께 출연한 장윤주가 나와 기도해주며 도와줬다. 내가 도와줬어야 하는데 윤주가 도와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마동석을 언급했다. 그는 "마동석은 정말 마블리다. 우락부락하고 센 성격일 것 같지만 사실은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다"고 밝혔다.
오대환은 큰 딸이 요즘 좋아하는 노래라며 신청곡으로 '픽미(PICK ME)'를 선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