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우승을 노린다.
대회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의 메릿CC에서 개막한다. 8개국(팀당 4명)이 참가한다.
김세영 <사진=뉴스핌DB> |
전인지 <사진=뉴스핌DB> |
양희영 <사진=뉴스핌DB> |
유소연 <사진=뉴스핌DB> |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까지 반영된 국가별 상위 4명의 세계랭킹을 합산해 출전 8개국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그 다음 메이저였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의 랭킹 순위에 따라 각 국가별로 최종 엔트리 4명씩, 총 32명이 최종 결정됐다.
2년마다 열린다. 한국은 2년 전 제1회 대회 때 3위에 그쳤다.
한국대표팀은 김세영(미래에셋), 전인지(하이트진로), 양희영(PNS창호), 유소연(하나금융그룹) 등 4명이다. 우승상금(팀)은 160만 달러다.
한국의 전력은 최강이다.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 등 세계랭킹 톱10(각 5위, 6위, 8위)이 3명이나 있다. 여기에 유일한 국가대항전 경험자인 유소연이(12위) 합세했다.
한국은 A그룹에 속했다. A그룹은 중국, 대만, 호주 등이다.
대회 방식은 3일간은 포볼 방식으로, 마지막 날은 싱글매치로 겨뤄 승리하면 2점, 비기면 1점, 지면 0점을 얻는다.
A그룹의 상위 두 팀, B그룹의 상위 두 팀, 와일드카드를 얻은 한 팀이 결승에 진출해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B그룹은 미국, 일본, 태국, 잉글랜드다.
JTBC골프는 이 대회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