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가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만5042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들 가운데 수출량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을 포함한 관계 임직원들은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 트랙스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차량(SUV)의 글로벌 시장 누적 수출 8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2년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시장에 총 80만4977대를 판매했다. 쉐보레의 글로벌 소형 SUV 라인업에는 쉐보레 트랙스를 비롯해 형제 모델들인 오펠 모카, 뷰익 앙코르가 포함된다. 이들은 쉐보레 트랙스와 동일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날 축하행사에서 설리번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SUV의 상반기 수출 1위 달성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일궈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을 전 세계 곳곳으로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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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가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만5042대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들 가운데 수출량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지엠>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