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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황정음이 '운빨로맨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류준열·황정음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류준열, 황정음, 이초희 등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제수호 역의 류준열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익숙해지지 맙시다. 늘 새로 웁시다. 처음 만나 뜨겁게 사랑하던 그때를 기억하고 돌아가 새로운 만남을 시작합시다. 그간 서운했던 마음은 익숙함은 뒤로하고 다시 시작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심보늬 역의 황정음은 마지막 방송을 앞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보늬~ 안녕~”이란 글과 함께 촬영 중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시청자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류지훈을 연기한 진혁과 가승현 역을 맡은 차세영은 같은 날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빨로맨스와 함께여서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방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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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혁·차세영·이초희·김지민이 '운빨로맨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씨제스 공식 인스타그램·프레인TPC·JYP엔터테인먼트> |
극중 심보늬 절친이자 제수호 조력자 이달님을 연기한 이초희는 소속사 프레인TPC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달님을 만나서 행복했다. 멋진 작품 통해 좋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알게 돼 촬영 매 순간이 즐거웠다. 고생하신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보늬의 동생 심보라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김지민 역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 영상을 공개했다. 김지민은 “지금까지 ‘운빨로맨스’를 시청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저 김지민 많이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김지민은 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류준열, 권혁수 찍은 ‘운빨로맨스’ 뒤풀이 사진을 공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편 황정음, 류준열, 이초희 등이 출연한 ‘운빨로맨스’는 15일 방송한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운빨로맨스’ 마지막 회에서는 일 년 만에 재회한 심보늬와 제수호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약속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6.4%로 전회보다 0.4%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운빨로맨스’는 10.3%로 두 자릿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2회부터 8.7%로 떨어지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줄곧 평균 8~9% 선에 머무르던 시청률은 13회부터 6%대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