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하이마트, 360억원 규모 ‘모바일대전’ 진행

기사입력 : 2016년07월14일 14:55

최종수정 : 2016년07월14일 14:55

‘모바일 전용 제휴카드’로 구매시 최대 74만원 혜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44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 쇼핑몰에서 ‘모바일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규모는 360억원대로 모바일 관련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휴대폰 구매시 조건에 따라 적용되는 제휴카드 금융 혜택도 최대 74만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대전’에서 ‘아이폰6S플러스’, ‘갤럭시S7’, ‘G5’ 등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부터 ‘갤럭시 노트4’, ‘아이폰SE’ 등 프리미엄폰과 ‘TCL SOL’, ‘소니C3’ 등 가성비가 우수한 글로벌 보급형 단말기에 이르기까지 2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해 선보인다. 또 휴대폰 단말기뿐만 아니라 ‘풀HD액션캠’, ‘스마트 애니휠 전동휠’, ‘미프리 스마트워치’ 등 최신 IT기기를 한정수량 특가판매하는 한편,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피커, 드론, 보조배터리 등 모바일 액세서리도 160억원 규모로 준비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모바일대전’에서는 휴대폰 구매시 최대 54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제휴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마트에서 해당 신용카드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단말기 기종이나 통신사에 상관 없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도 제휴카드 이용시 단말기를 할인해주는 제도는 있었으나, 통신사나 단말기 기종에 상관없이 상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는 국내 최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특히 이번 ‘모바일대전’ 기간에는 추가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카드로 최신 프리미엄폰을 구매할 경우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더 받을 수 있다.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SE’,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G5’ 등 7가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36개월 장기할부로 구매할 경우 총 54만원(매달 1만5000원*36개월)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는 것 외에도 매달 4만원씩 구매 첫 5개월동안 총 20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는다.

중고보상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이마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휴대폰의 시장가치 및 상태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최근 하이마트는 중고 단말기 매입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입시 중고 휴대폰에 저장돼있는 데이터나 개인정보는 전문 업체를 통해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로 삭제된다.

롯데하이마트는 또 이 기간 업계 최초로 ‘TCL’, ‘소니’, ‘팬택’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휴대폰 단말기를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TCL SOL’, ‘소니 C3’, ‘스카이 아임백(I’m Back)’, ‘갤럭시 노트엣지’, ‘G3 캣6’, 'G플렉스2’ 등 고성능 중저가 제품 위주로 1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구매 제품에 따라 선풍기 또는 하이마트에서만 제공하는 기프트패키지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7월 모바일대전을 기념해 ‘7’을 테마로 한 경품 및 경매, 게임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대전 행사 상품을 구매한 뒤 응모권을 작성하는 고객 중 7명을 추첨, 총 30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미국 그랜드 캐년,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방콕,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홍콩 야경투어, 싱가포르 빈탄 등 꼭 가봐야 할 휴가시즌 여행지로 꼽힌 '버킷리스트 7대 여행지'를 갈 수 있는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16일(토)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갤럭시S7’, ‘G5’, ’스마트 애니휠 전동휠’, ‘아이패드 프로(9.7인치)’ 등 7가지 상품을 경매에 부친다. 국내 최대 TV인 105인치 TV를 제외한 모든 상품의 초기 경매가격은 1만원부터다.

마지막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각각 하이마트 잠실점과 월드타워점에서 ‘럭키찬스 STOP 7.77초’ 게임 행사도 진행한다. 초시계를 미션타임인 7.77초에 맞춰 스탑 버튼을 정확히 누르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 김남호 모바일부문장은 “지난 해 두 차례의 행사에 보내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 입어 이번 ‘모바일대전’을 국내 최대 규모로 기획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승용차, 인도 돌진 보행자 덮쳤다...시청역 인근 9명 사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쯤 서울 중구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를 덮쳐 다수의 보행자가 숨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남성 A씨(68)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부상자임을 고려해 아직 진술 등의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음주 측정 검사를 실시해 A씨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은 파악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3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했던 소방 당국은 자정을 넘겨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일 밤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3대를 포함해 다수의 보행자를 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가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당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3명이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졌으나 심정지 환자 3명이 최종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3명으로 총 4명이다. 현장 사망자 6명은 신원이 확인돼 영등포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보 중이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3명에 대해서는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구청에서 유가족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할 계획이다. 경상자 중 2명은 치료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중상자 1명도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osong@newspim.com 2024-07-02 00:54
사진
이원석 "민주당 검사 탄핵, 李 형사처벌 모면하겠다는 것"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혹은 민주당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소추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 총장은 2일 "이재명이라는 권력자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해 수사와 재판을 못 하게 만들고 권력자의 형사처벌을 모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검사 탄핵이 현실화한다면 우리는 문명사회에서 야만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 [제공=대검찰청] 민주당은 이날 박상용(사법연수원 38기·42)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부부장검사, 엄희준(32기·51)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강백신(34·50)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김영철(33·50)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등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박 부부장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 차장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엄 지청장과 강 차장은 앞서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했다. 이 총장은 "이미 기소돼 1심 판결이 났거나 재판 중인 사건을 국회로 옮겨와 이 전 대표가 재판장을 맡고 그의 변호인인 민주당 의원이 사법부 역할을 빼앗아 와 재판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헌법 제101조 '사법권은 법원에 속한다'는 규정을 위반해 헌법상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를 타깃으로 삼아 좌표를 찍어 그 검사를 공격해 직무를 정지시키고, 그의 명예를 깎아내려 탄핵소송 대상이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수사 의지를 꺾어 손을 떼게 하고, 다른 검사에게 본보기를 보여서 위축시키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앞서 검사 탄핵이 이뤄졌을 때도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부당하고, 법률적으로 탄핵한다면 총장인 저를 탄핵하라고 말했다"면서 각 검사에 대한 탄핵 부당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는 박 검사에 대해 "박 검사는 얼마 전 부부장검사가 된 말 그대로 실무를 담당하는 검사"라며 "탄핵 사유가 된 이 전 부지사 회유 의혹도 본인과 일부 변호인 주장 외엔 아무런 근거가 없고, 출정계획서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르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장은 엄 지청장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이후 9년이 지났다"며 "지난 정부에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유죄판결을 뒤집으려 했으나 그조차 성공하지 못했다. 당사자도 다른 말이 없는데 민주당이 이를 탄핵사유로 삼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지적했다. 강 차장에 대해서는 "대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작 사건은 최근 관련자들에 대해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구속적부심도 기각했다"며 "절차상 위법이 있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탄핵 소추 사유로 한 전 총리 등을 내세웠지만, (실제론) 이 전 대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미 이들이 보직을 이동해 실제 공소유지와 수사·재판과 거리가 있음에도 수사와 재판에 관여 못 하도록 하는 것은 권세에 있는 사람, 권력자에 대해 수사하면 이렇게 된다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총장은 "입장 발표 전 탄핵안을 읽어봤는데 증거와 조사상 참고자료라고 붙어있는 자료는 언론 기사 이외에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며 "언론 기사도 탄핵 근거로 사용될 수 있지만, 파면을 일게 할 정도로 중대한 법률 위반 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이러한 형태의 탄핵 절차가 진행되고 또 이뤄진다면 누구도 검찰에서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범죄에 노출된 국민들에게 가게 될 것인데, 그 점이 대단히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했다. hyun9@newspim.com 2024-07-02 16: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