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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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코스닥 시가총액은 21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달 10일 215조4000억원으로 1달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셈이다.
거래소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해외증시 상승세와 '포켓몬고' 게임 인기로 인한 게임 관련주의 강세 등으로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실제 미국 증시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우려가 진정되고 고용지표 호조 등이 발표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코스닥에 상자된 한빛소프트, 엠게임, 드래곤플라이 등이 20% 넘는 금등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5포인트, 0.46% 상승한 702.65에 마감했고 코스피는 14.32포인트, 0.72% 오른 2005.55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