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봉사단에 모기 기피제 등 전달
[뉴스핌=한태희 기자] 동국제약이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인 해외봉사단에 구급 용품을 후원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봉사단'이 새마을운동중앙회 'Y-SMU청년포럼' 대학생 해외봉사단에 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동국제약> |
Y-SUM청년포럼 소속 대학생 27명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현지 10~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포함한 위생보건을 교육한다.
동국제약은 지난해에 일어 올해도 구급가방을 전달했다. 구급가방에는 마데카솔연고와 핀셋, 가위, 알코올 솜, 밴드, 모기 기피제 '디펜스벅스'가 들어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지원한 모기기피제와 구급가장이 해충이 많은 환경에서 활동하는 봉사단과 현지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에도 현지에서 봉사활동 하는 대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소망의집 등의 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하고 있다. 본사 뿐만 아니라 충북 진천에 있는 동국제약 공장도 지역내 복지관 등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