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정은보 부위원장 "사잇돌대출, 금융시장 양극화 해소할 것"

기사입력 : 2016년07월05일 13:39

최종수정 : 2016년07월05일 13:39

은행권 중금리 '사잇돌대출' 5일 출시…첫 대출자 나와

[뉴스핌=이지현 기자] "그동안 은행창구를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들은 2금융권에서 두 자릿수의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야 했다. 사잇돌 대출은 이러한 금융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만들어졌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5일 은행권 중금리대출인 '사잇돌대출' 출시를 기념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을 방문하고 이같이 말했다.

사잇돌 대출은 우리·신한·국민·KEB하나 등 9개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중금리대출 상품이다. 신용평가사 기준 4~7등급의 중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대출 이용자격은 근로소득자의 경우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연환산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경우다. 사업소득자는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연 1200만원 이상 소득이 있어야 하며, 연금소득자도 연 12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 소득은 합산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상환 능력에 따라 6~10% 안팎이다. 개인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강병세 SGI서울보증 전무이사(가운데),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사잇돌 대출 첫 이용자의 대출 과정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정 부위원장은 사잇돌대출 첫 이용자의 대출 과정을 지켜보고 사잇돌대출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금융당국이 금융개혁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고객이다.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을 하고 있다"며 "사잇돌대출도 은행 접근이 어려웠던 중·저신용 서민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정금리에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잇돌대출은 전체 은행권에 걸쳐 5000억원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대출이 늘어나면 추이를 보고 공급 규모를 늘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은행에게 상품 운용과 관련한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그는 "은행 창구에서 고객 상담을 해주는 은행원들이 전위부대다. 고객 입장에서 불편한 점이나 제도상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달라"며 "은행도 직원 교육에 신경을 써주고, 서울보증보험과 은행간 공동 리스크 관리 및 상품의 세부 미세 조정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위비 모바일 대출 상품을 출시해 중금리대출 상품을 운용해 왔다"며 "이를 활용해 사잇돌 대출 시에도 모바일로 서류 검토 없이 바로 대출이 가능한만큼, 중금리대출 활성화에 역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비대면 모바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서류 확인 없이 24시간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사잇돌대출의 첫 이용자인 A씨(40대, 남성)는 "가족 의료비를 급하게 구하던 중 제 2금융권의 금리가 너무 높아 발길을 돌렸었다"며 "인터넷과 뉴스를 통해 중금리 상품인 사잇돌대출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상담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상담하면서 서류를 여러가지 준비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금리나 대출가능 금액을 알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