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한효주와 이종석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섹션TV' 한효주가 이종석의 첫인상에 대해 '만찢남'(만화에서 찢고 나온 남자)이라고 밝혔다.
3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효주와 이종석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한효주와 이종석은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새 수목드라마 'W'에 함께 출연한다. 이날 '섹션TV' 리포터 박슬기는 "이종석의 첫인상이 어땠나"라고 한효주에 물었다.
한효주는 "만찢남이었다"며 "가끔 촬영할 때 앞에 서 있으면 만화 같다. 현실감이 별로 없다"고 했다. 한효주의 칭찬에 이종석은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원래 한효주의 팬이다. 말투가 굉장히 매력적이다"라고 화답했다.
또 이종석은 "우리가 두 번째 촬영에서 키스를 했다"고 했다. 이에 한효주는 "벌써 키스를 두 번째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섹션TV' 한효주는 드라마 'W'에 대해 설명했다. 한효주는 "드라마 'W'에는 두 개의 세계가 나온다. 웹툰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다. 누가 웹툰의 세계에 사는 사람일까요? 이종석이 만화를 찢고 나온 주인공이고 저는 현실 세계의 여자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