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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TV 서비스 생태계 확장 나서

기사입력 : 2016년07월03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07월03일 11:00

'미리보기' 개발 가이드 공개…다양한 마케팅 활용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의 '미리보기' 기능 개발 가이드를 공개하며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스마트TV에 탑재된 '스마트허브'의 '미리보기(Preview)'기능 개발 가이드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TV 서비스 메인 화면인 '스마트허브'의 2016년형 서비스에는 '미리보기'라는 기능이 제공되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주요 컨텐츠를 미리볼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회사측에 따르면 '미리보기'는 소비자들이 유투브, 넷플릭스, 푹(Pooq), 게임 등 서비스의 주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개선한 기능이다. 소비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주요 컨텐츠를 미리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미리보기' 개발자 가이드를 공개하면서 컨텐츠 파트너들은 최신 콘텐츠를 노출하는 등 '미리보기' 기능을 다양한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파트너들은 '미리보기' 기능을 기존 타이젠 기반의 2016년형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로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미리보기' 기능까지 함께 개발할 수도 있다.

또 '미리보기' 영역에 구성이나, 노출되는 이미지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제공하는 서비스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일부 콘텐츠 파트너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미리보기' 기능이 지원되고 있으나 앞으로 '미리보기' 기능을 활용한 보다 많은 컨텐츠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미리보기 기능은 서비스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TV 서비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TV 만의 특화된 UX를 개발하고,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리보기' 개발 가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개발자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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