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50만 달러) 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시즌 3승의 데이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의 파이어스톤CC(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4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제이슨 데이 <사진=AP/뉴시스> |
송영한 <사진=뉴스핌DB> |
데이는 2위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에 1타 차로 앞섰다.
올해 싱가포르오픈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꺾고 우승했던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이븐파 140타로 재미교포 나상욱(33)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이날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오버파 141타로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공동 14위다.
하지만 안병훈(25·CJ그룹)은 7오버파 147타로 공동 42위로 부진했다.
세계랭킹 2위 스피스는 이날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39타로 애덤 스콧(호주) 등과 공동 6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