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분데스리가의 구자철, 나도 기록 못한 해트트릭 해냈다” 극찬.<사진= SBS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 |
차범근 “분데스리가의 구자철, 나도 기록 못한 해트트릭 해냈다” 극찬
[뉴스핌=김용석 기자] ‘차붐’ 차범근이 분데스리가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후배 구자철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범근은 SBS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에서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 박주호 등과의 대담을 가졌다.
특히 차범근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에게 “(현역 시절)나도 못했던 해트트릭도 했다"”며 칭찬했다. 구자철은 8골을 기록해 개인 최다골을 수립했다.
이에 구자철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버쿠젠과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며 이와 함께 하노버전을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았다. 당시 구자철의 결승골을 뽑아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강등권에서 ‘구출’한 골이어서 그 의미가 컸다.
축구 매거진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은 매주 금요일 오전 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