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부쑤언토의 베트남증시] 베트남 증시, 대내외 변수로 관망세 전망

기사입력 : 2016년06월30일 08:49

최종수정 : 2016년06월30일 08:49

베트남 호치민 VN지수는 6월 24일 621p로 마감해 1주전보다 0.2% 상승했다. 작년말보다 상승률이 7.2%를 기록했고 작년 연간의 6.1% 보다 더 컸다. 해외 불안,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주요 변수였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금융, 부동산 등이 상승한 반면 소재, 유통, 에너지, 수출 업종은 하락했다. 최근 5거래일 일평균 거래액은 2.8조동을 기록해 전주보다 25% 가량 증가했다.

환율 안정세 유지, 외환보유고 확충 등으로 해외 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호적인 배경이었다. 내수 휘발유 가격 인하, 5월 누적 무역수지 확정치 흑자상태 유지, 물가 상승세 둔화 전망 등도 호재로 작용했다.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사진= 한국투자증권>

외국인은 주초에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이후 브렉시트 등 해외 불안에 순매도세로 전환해 대형주에 부정적이었다. 해외 상장 상장지수펀드(ETF)의 리밸런싱 종료로 종목 차별화 흐름이 진정됐다. 다음달부터 주식투자 할 때 공매도 및 당일매매 진행이 지연되면서 매수심리가 약해지면서 지수 상승 폭이 줄었다.

직전 주에 큰 폭으로 하락한 주요 이머징 증시는 지난 주 혼조세의 모습을 보였다. 브렉시트 등 해외 불안 확산과 경제지표 부진, 환율 상승, 해외자금 유출 우려, 고위험자산 투자회피 심리 부각 등으로 투자심리가 약해졌다. 한편 저가 매수세 유입, 일부 업종 실적 기대 등으로 변동성이 축소됐다.

이번 주 GDP와 CPI, 산업 등 2분기 주요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부분 지표가 1분기보다 개선됐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에도 브렉시트 충격이 계속되면서 글로벌 전반적으로 투자심리의 관망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은 수출규모로 베트남의 9위 교역국이며 베트남 FDI 투자(2015년 등록액 기준)규모 순위도 5위다.

브렉시트의 진행은 베트남 경기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VN지수가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