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이통사 보조금 전쟁..갤S7 10만원대에 팔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통위 제제 불구 40만원대 불법보조금 난립..번호이동 시장 과열

[뉴스핌=심지혜 기자] 이통사들이 정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불법 보조금 전쟁을 지속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80만이 넘는 갤럭시S7과 G5가 10만원대에 버젓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구두경고와 함께 벌점까지 부과 받았음에도 지난 주말까지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였다.

불법 보조금은 약 2주 전인 지난 17일부터 시장 과열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지난 주말까지로 이어졌다. 이통사들은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된 만큼 통신사를 옮기는 번호이동 가입자들을 중심으로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며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불법 보조금 경쟁 또한 번호이동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상황을 감지한 방통위는 지난 주 구두로 경고했으나 이통사들이 경쟁을 멈추지 않자 벌점까지 부과했다.

이통사들은 이어진 방통위 주의에도 불법 행위를 지난 주말까지 이어갔다. 심지어 감시를 피하기 위해 꼼수까지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출고가 83만6000원인 갤럭시S7과 G5에는 약 40만원에 이르는 불법 보조금이 실려 10만원대에 판매됐다. 현재 공시지원금은 최대 25만~26만원 수준으로 아무리 싸게 사도 50만원 정도다.

이로 인해 지난 25일 번호이동 수치는 이달 들어 가장 높은 1만9372건으로까지 올라갔다. 지난 일요일(26일)과 월요일(27일) 이틀 동안에는 총 2만7262건으로 많았다. 지난 일요일은 전산이 닫히는 날로 이날 가입한 이들은 다음날인 월요일에 개통 처리된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토요일(25일) 번호이동 수치가 높아지자, 이날 개통시켜야 하는 것을 일부러 월요일로 미뤄 번호이동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으려 한 정황이 있다”며 “방통위 감시망을 피하려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장과열 조짐을 보인 지난 17일부터 지난 27일까지 가장 많은 번호이동 가입자를 확보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열흘 동안 단 이틀만 순감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경쟁사 가입자를 빼앗는데 성공해 총 1550명이 순증했다.

가장 많이 잃은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와 반대로 3일간 245명의 가입자를 모집하는데 그쳐 같은 기간 총 2098명을 뺏겼다. KT는 548명 순증했다.

일각에서는 방통위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경고에 벌점 조치까지 취했는데도 불법 현상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앞서 방통위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시장 과열이 대란 수준으로 커진 것은 아니”라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라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경고나 벌점을 부과해도 즉시 제재가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누적됐을 때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현재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위반 혐의로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 주의를 받았음에도 불법을 계속한 것은 방통위를 무시한 처사"라며 "다시 한 번 주도사업자를 가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