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메인 예고편 영상이 화제다. <사진=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메인 예고편 영상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메인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측은 23일 메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신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의 달달한 로맨스로 시작된다.

신준영은 노을에게 “뽀뽀하자고 하면 때릴 거지?”라고 묻고 노을은 “죽일 거야”라고 받아친다. 이후 두 사람은 여느 연인들처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난 열심히 도망쳤는데 니가 아직 여기 있는 거다”라는 신준영의 대사 뒤로 ‘그때 도망쳐야 했다’는 문구가 나오며 상황은 급변한다.

노을은 아버지의 사고로 1인 시위까지 하게 되고 신준영은 최현준(유오성), 최지태(임주환) 등과 갈등을 겪는다.

이후 신준영은 노을을 밀어낸다. 신준영은 “나 너 좋아해. 나 너 사랑해”라고 고백하는 노을에게 “수십 번도 이야기했잖아. 난 자격이 안 된다고”라고 소리친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진 두 남녀가 ‘슈퍼갑’ 톱스타와 ‘슈퍼을’ 다큐 PD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김우빈이 톱스타 신준영을, 수지가 다큐 PD 노을을 연기한다. 오는 7월6일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