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신시내티전 8회말 좌완 싱그라니 상대로 MLB 2호포 ‘쾅’ <사진= AP/뉴시스> |
추신수, 신시내티전 8회말 좌완 싱그라니 상대로 MLB 2호 홈런 ‘쾅’
[뉴스핌=김용석 기자] 추신수가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4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토니 싱그라니의 6구째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작성했다. 시즌 2호 홈런.
텍사스는 8회초 3실점을 허용하며 5-4로 쫓겼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추신수의 한 방이 터졌다. 좌완 토니 싱그라니의 6구째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전 타석에서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볼,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 득점까지 성공한데 이어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