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 7플러스'에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중국 IT 전문 매체가 아이폰 OEM인 폭스콘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 7플러스'에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지 못한다고 전망한 것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 부품 공급 사슬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아이폰 7플러스에 듀얼 카메라는 예정대로 장착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송 연구원은 또 "당사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7 과 7플러스의 출하량을 7000만대로 전망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6500~6800 만대보다 다소 높고 전작인 아이폰 6S 및 6S플러스보다 200 만대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 연구원은 "2014년 3분기 출시된 아이폰 6의 교체 수요가 클 것"이라며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는 7플러스 모델은 판매량은 2000만대"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