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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클레오가 출연해 화제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기자] 여성그룹 클레오가 '슈가맨'에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여성 그룹 클레오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레오는 지난 1999년 1집 'CLEO'로 데뷔했다. '클레오'라는 그룹 명은 'Come Listen EvreyOne'의 약자로 '모두 와서 우리의 음악을 들어라'는 뜻이다.
데뷔 당시 타이틀곡 '굿 타임(Good time)'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클레오는 상큼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내세워 남성 팬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당시 클레오는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미모로 많은 질투를 받았다. 클레오의 멤버 채은정의 아버지가 실제로 성형외과 의사라 '3명 모두 똑같이 만들어줬다'는 루머가 많았다. 이에 대해 채은정은 이후 2008년 한 프로그램에서 "성형을 안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3명 모두 각자 다른 병원에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클레오는 2000년 2집 타이틀곡 '모순'을 통해 대중들에게 클레오란 그룹을 각인시켰다. 2집 준비 도중 멤버 박예은이 탈퇴하고 한현정이 영입됐으며 '모순'과 함께 'Always In My Heart'로 더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하게 됐다.
그러나 2001년 발표한 3집은 앞선 앨범에 비해 많은 인기를 얻지 못했으며, 2003년 4집 '동화'를 발표했다. 이후 멤버 채은정이 탈퇴하고 정예빈이 영입됐다.
특히 정예빈은 클레오 활동 이후 가수에서 은퇴하고 '공서영'이란 본명으로 방송활동에 나섰다. 공서영은 KBSN 스포츠 아나운서, XTM 스포츠 캐스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는 쇼맨으로 다비치와 피에스타가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