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까지 서울 신사동 캐논 갤러리
[뉴스핌=황세준 기자] 유명 사진작가 로타(ROTTA)의 풍경사진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다음달 23일까지 서울 신사동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로타의 '일본산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인물 사진 위주의 전시를 진행해 온 로타가 선보이는 특별한 풍경 사진전으로 작가가 직접 일본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 36점을 선보인다.
로타는 빛을 활용한 부드러운 색감의 인물 사진으로 유명한 작가다. 그는 상업 광고, 패션 화보, 뮤직비디오 등 사진∙영상 전 분야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서태지, 이효리, 빅뱅 등 유명 뮤지션들의 콘서트 실황 촬영과 이랜드, FILA, BC카드 등의 화보 촬영이 있다.
캐논은 유년 시절부터 일본 문화를 좋아하고 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로타 작가가 특유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자연스러운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캐논은 이번 전시회에 관람객들이 로타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유승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로타 작가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 일본의 예쁜 풍경들과 작가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타의 '일본산책' 사진전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고 무료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