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단독] 코오롱글로벌, 1000억 규모 아파트 임대사업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강남3구 아파트 매입 후 월세로 임대
수익률 5%대 전망..청소·육아 등 주거 서비스도 제공
사업 확장시 강남 아파트값 영향 미칠 듯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20일 오후 2시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동훈 기자] 아파트 브랜드 ‘코오롱하늘채’로 알려진 코오롱글로벌이 10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 코오롱글로벌은 기존 주택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직접 임대 사업을 할 예정이다. 이런 형태의 사업은 건설업계에서 첫 사례다.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등 임대사업이 건설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인식되고 상황에서 아파트 임대사업 또한 사업성을 갖췄다는 판단에서다. 임차인들에게 조식 배달 및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코오롱글로벌은 신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임대업에 뛰어든다.

초기 사업비 규모는 1000억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부동산 리츠(부동산 간접투자회사) 형식으로 투자자들을 모아 사업비를 마련한다. 수익률 성과를 지켜본 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파트 매입은 우선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 아파트를 타깃으로 한다. 운영수익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 차익도 고려한 것이다. 아파트를 매각해 얻은 이익도 투자자들과 공유한다.

예컨대 10억원짜리 아파트를 100채 사들인 후 고급 주택으로 고친다. 이후 임차인을 찾아 월세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예상 수익률은 4~5% 정도. 10억원 투자하면 연간 5000만원 안팎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투자에 관심이 높다는 평가다. 다만 수익률은 보장되지 않는다.

단순한 임대사업에서 한 발 더 들어간다는 게 코오롱의 계획이다. 임차인 가운데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아침 조식을 배달하거나 청소, 육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거 편의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운영자는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제휴해 사물인터넷(IOT)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1000억원 규모 사업비는 상당 부분 준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평가되는 아파트 임대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코오롱그룹 계열사로 2011년 코오롱건설과 코오롱아이넷, 코오롱비앤에스가 합병해 탄생했다. 작년 코오롱씨앤씨를 흡수 합병했다. 건설과 무역, 자동차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이 회사가 아파트 임대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신사업에 목말라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건설사들은 땅을 직접 매입해 공사한 후 매각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올렸다. 분양이 잘 되면 큰 이익을 취하지만 실패하면 재정적인 타격이 만만치 않다. 특히 사업 포트폴리오가 단순하고 현금 보유상태가 넉넉지 않은 건설사들은 더욱 그렇다.

코오롱건설은 재벌그룹 계열 건설사란 잇점을 토대로 그동안 수도권에서 재개발 수주를 활발히 했다. 하지만 삼성물산(래미안)과 현대건설(힐스테이트), GS건설(자이) 등 상위 건설사와 브랜드 인지도가 점차 벌어지고 있는 만큼 정비사업 수주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코오롱 글로벌의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19위로 다른 재벌그룹 계열 건설사들이 10위권 내 몰려 있는 것과 격차가 크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강남지역은 월세 수요가 많고 주거 서비스를 함께 받고자 하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된다”며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하면 경쟁사들도 아파트 임대업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이 지역의 아파트값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강남지역 아파트는 가치 하락에 대한 위험성이 덜해 아파트 임대 사업을 추진하기 적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신사업 TF(TASK FORCE) 부서에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는데 별도 법인설립 여부, 매입 대상 등 세부적인 사업계획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