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유로2016] 포르투갈 감독 "호날두, 아이슬란드 선수와 악수 거절?... 난 못봤다" 아이슬란드 F조 1위 이변

기사입력 : 2016년06월15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06월15일 12:00

[유로 2016] 포르투갈 감독 "호날두(사진), 아이슬란드 선수와 악수 거절?... 난 못봤다" 아이슬란드 F조 1위 이변. <사진= 포르투갈 축구협회>

[유로 2016] 포르투갈 감독  "호날두, 아이슬란드 선수와 악수 거절?... 난 못봤다" 아이슬란드 F조 1위 이변

[뉴스핌=김용석 기자] 포르투갈 감독이 호날두가 악수 요청을 거부해 구설수에 오른데 대해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아이슬란드와의 경기후 헌지 매체로부터 아이슬란드 선수들의 악수 요청을 거절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은 "나는 상황을 보지 못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응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내가 본 것은 그것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호날두는 무승부 후 “아이슬란드는 골대 앞에 버스를 세워 놓은 듯 했다. 아이슬란드는 아무것도 안하고 수비만 했고 공격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다. 또 경기 후에 아이슬란드는 비기고는 유로대회서 우승한 것처럼 기뻐하더라. 우리는 90분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아이슬란드에게는 다만 운이 따랐을 뿐이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날 메이저 대회 본선에 진출한 가장 인구가 적은 국가(33만명) 아이슬란드는 호날두가 선발 출격한 포르투갈과 1-1로 비기는 이변을 연출하며 역사상 유로대회 첫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아이슬란드는 현재 비기고도 이긴 것 처럼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슬란드는 당초 F조의 강자인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에 이어 조3위로 조별 라운드 통과를 노려 본다는 전략이었으나 헝가리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의외의 1승(2-0승)을 거둬 유로 2016 최초의 이변을 이끌어 내며 조1위로 올라섰다.

이때문에 F조는 가장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의 조'로 등극했고 아이슬란드의 동화가 어디까지 이어 질 지 모두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127번째 A매치에 출전하며 루이스 피구의 종전 포르투갈 A매치 최다 출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포르투갈은 19일 오전 4시 오스트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