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이어 두 번째 제휴카드…환전시 90% 우대환율 제공
[뉴스핌=이지현 기자] 삼성카드는 13일 SC제일은행과 제휴한 '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첫 제휴상품인 'SC제일은행 삼성신용카드' 출시에 이어 두 번째 제휴상품이다.
새로 출시된 체크카드는 SC제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의 생활 습관에 따라 '캐시백', '포인트', '영(Young)' 세 가지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결제계좌는 SC제일은행 자유입출금통장으로 지정하면 된다. 또 체크카드 고객은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 카드 혜택은 물론 SC제일은행 자유입출금 통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수료 면제와 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제휴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말까지 매월 체크카드 30만원 이상 사용 고객에게 청구금액의 일정 부분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60리워드포인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앞둔 고객들은 해당 제휴카드를 제시하면 환전시 90% 우대 환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양사간 시너지를 높여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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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SC제일은행과 제휴한 '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고객의 생활 습관에 따라 '캐시백', '포인트', '영(Young)' 세 가지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삼성카드>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