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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생들에 둘러싸인 차태현(위)과 '복면가왕'의 '돌고래의 꿈' <사진=KBS 2TV '1박2일' · MBC '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1박2일'이 12일 방송한 일요 예능 중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대학교 특집 제2탄으로 꾸며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시청률은 18.4%로 나타났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인 동시에 오후 4시50분~오후 8시 사이 방송된 일요일 예능 중 1위다.
'1박2일' 멤버들은 이화여대 캠퍼스로 향했다. 그중에서도 윤시윤과 차태현은 여대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일밤-복면가왕'이 15.3%로 일요일 저녁 주말 예능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화제성도 높아 주목된다.
특히 '돌고래의 꿈'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돌고래의 꿈'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고 방송 이후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된 '돌고래 꿈'과 '야생 세렝게티'의 무대 영상 조회수는 13만3195회를 기록했다.
'야생 세렝게티'와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부른 '돌고래의 꿈'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단번에 시선을 모았다. '돌고래의 꿈'의 보컬 스타일과 노래할 때 자세 등을 미뤄 시청자들은 그를 가수 서문탁으로 짐작하고 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0%, '일밤-진짜사나이'가 10.2%를 기록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의 농촌 체험 두 번째 이야기, 이범수와 소을·다을 남매의 제주도 여행기, 이동국과 설아·수아·시언의 쇼핑 에피소드 등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판타스틱듀오'와 '런닝맨'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날 '판타스틱 듀오'는 5.8%, '런닝맨'은 6.8%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