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지적했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과 유시민이 환경부 미세먼지 대택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환경부는 고등어와 삼겹살 구이가 미세먼지 주범이라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환경부의 책임회피용 물타기"라고 지적했고, 전원책은 "고등어구이, 삼겹살 타령하는 것보면 장관 임용 시험이 필요하다. 기본 양식은 있어야지"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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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이 환경부 미세먼지 논란에 분노했다. <사진=JTBC '썰전' 캡처> |
유시민은 '환경부에서 고등어, 삼겹살 타령을 할 때가 아니다"며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공기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현황과 원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부터 국민에게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시민은 "환경부가 지난 몇 년간 직무유기 하고 있다가 뜬금없이 고등어, 삼겹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는 정치인으로 돌아온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출연해 반기문 총장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