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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6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을 구했다.
9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 제수호(류준열)이 심보늬(황정음)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심보늬는 제수호가 아닌 다른 호랑이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때 온라인 채팅으로 이상한 연락이 오던 닉네임 '빨간망사 챠챠'가 86년생 주민등록증 사진을 보내왔다. 심보늬는 바로 전화해 신게임 발표회 저녁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신게임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모두 회식하러 갈 때 심보늬는 호랑이띠를 만나러 향했다. 이를 알게된 제수호가 이상한 기운에 심보늬를 따라갔다.
심보늬는 한 모텔 앞에서 '빨간망사 챠챠'를 만났다. 주민등록증을 확인한 심보늬는 그 남자와 함께 모텔로 들어갔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제수호는 잠시 고민하다 떠나려 했다. 그러나 곧 남자 2명이 따라들어가는 것을 보고 놀라 모텔로 향했다.
방 안에서 긴장하던 심보늬는 부적을 베개와 침대에 넣으려고 하다 남자에게 걸렸다. 그는 "좋다, 독특한거"라며 심보늬에게 달려들었고, 겁먹은 심보늬의 만류에도 멈추지 않았다.
이때 경찰이 들이닥쳤다. 경찰은 "몰카 촬영한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방에 들어왔고 남자는 도망치다 잡혔다. 방 안에는 카메라가 세 개나 있었다. 이는 제수호가 신고한 것. 경찰은 심보늬에게 "아가씨 큰일날 뻔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심보늬는 몰카의 충격보다 시간 안에 호랑이띠를 만나지 못했다는 거에 더 좌절한 듯 했다. 터덜터덜 병원으로 돌아온 심보늬 앞에 제수호가 있었다. 앞서 심보늬가 호랑이띠를 찾는 이유를 밝힌 바, 제수호가 심보늬를 도와줄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이후 공개된 7회 예고에서 달님(이초희)는 "말도 안돼.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놀라고, 최건욱(이수혁)은 "결국 누나가 보라(김지민)를 살린거다"고 감탄한다. 이에 어떤 결과가 나타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