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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회부의장 후보에 4선 박주선 (상보)

기사입력 : 2016년06월09일 13:37

최종수정 : 2016년06월09일 13:54

"내년 정권교체 이루는데 최선 다할 것"

[뉴스핌=장봄이 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최고의원은 9일 국민의당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직후, "당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시키고 존재감을 부각해 2017년 정권 교체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당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정견발표에서 "저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소신과 강단으로 국민의당을 지키는 데 앞장 선 사람 중에 한 명"이라며 "내년 대선에서 또 국민의당을 흔들려는 시도 있겠지만, 당을 지키고 수권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박주선 의원이 박지원 원내대표,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국민의당 부의장 후보 선거에는 박주선 의원과 조배숙 의원이 출마했다. 박 의원이 과반수이상인 20표를 얻으면서 개표는 중간에 중단됐다. 조 의원은 "입법부에서 나온 '첫 여성 부의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아쉽게 당선되지 못했다.

국회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된다. 지난 8일 3당이 합의한 원구성 결정에 따라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 1명씩 배분받았다.

한편 의원총회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오늘 국회가 개원한다. 역대 어느 국회보다 빨리 개원하게 된 것은 총선민심이 두렵기 때문”이라며 “이틀 늦은만큼 더 분발해서 누가 더 민심을 잘 받드는지, 누가 더 민생을 잘 챙기는지, 누가 미래를 위하고 해법을 내놓는지 ‘진짜 정치, 진짜 경쟁’을 하자”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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