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국토부 공동 정책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16년06월09일 17:50

최종수정 : 2016년06월09일 17:50

드론 등 5대 분야 정책협력 강화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9일, 드론 시연행사 및 양 부처 주요 간부들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부와 국토부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넘어 적극 협력하고자 이번 행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나루 한강시민공원 모형비행장에서 개최한 드론 시연행사는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공동으로 발표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산업 규제개혁 방안’과 ‘드론 및 자율주행차 규제혁신방안’의 후속조치다.

미래창조과학부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아 드론 관련 양부처 연구개발(R&D)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각종 드론 시연 및 양 장관의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주요 간부들의 정책간담회에서는 현재 양 부처가 협업중인 자율주행차․드론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첫째,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해 안전성 및 보안성 연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주요 기반기술인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관련한 국토부의 시범사업에 활용할 통신보안시스템을 미래부에서 지원한다.

둘째, 현재 국토부가 구축중인 정밀측위 및 정밀지도 등 3차원 기반의 정밀 공간정보를 미래부의 평창ICT 올림픽 계획에 활용하는 등 관련 서비스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셋째, 미래부와 국토부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중형위성과 관련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국토위성정보 활용센터’ 설립에 미래부는 항공우주연구원의 기술자문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넷째, 스마트도시의 경우 미래부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도시 솔루션 사업과 국토부 스마트도시 제반 기반구축사업의 상호 연계를 위해 서비스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창조경제를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판교 창조경제밸리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국토부의 판교 밸리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미래부는 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구축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드론 체험행사와 정책간담회가 신산업 육성이라는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협업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 양 부처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