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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3D 프린팅 기술 동향 한자리

기사입력 : 2016년06월08일 17:00

최종수정 : 2016년06월08일 17:00

미래기술교육연구원, 30일 세미나 개최

[뉴스핌=황세준 기자] 첨단 의료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 동향을 짚어보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첨단 의료 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적용기술 및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박석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3D프린팅 기술기반 멀티스케일 구조물 제작 및 생체의료분야 적용방안'을 발표한다.

또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교수는 '세포 적재 하이브리드 구조의 바이오 3D 프린팅 개발과 적용방안'을, 이일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는 '첨단 의료기기 개발 및 허가를 위한 3D프린팅 가이드라인 및 분야별 적용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박수아 한국기계연구원 박사는 '조직 재생을 위한 바이오 인공 지지체 (스케폴드) 제작과 적용기술', 김정성 건양대학교 교수는 '금속 3D 프린팅을 이용한 정형외과 분야 활용방안과 기계적 특성 평가 기술'을 전한다.

이밖에 박지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교수가 '3D 바이오 프린팅을 이용한 치과분야 적용기술과 상용화 방안', 이상호 만드로 대표가 '저비용의 경량화된 3D 프린팅 전자의수 제작기 및 상용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3D 프린팅은 3차원 설계를 바탕으로 재료를 자르고 깎거나 적층하는 등의 방식으로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서 최근 다양한 소재 개발로 인해 의료 산업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의료용 3D 프링팅 관련 국내외 핵심 업체 및 주도적 병원의 기술 이슈 와 적용 사례에 대한 논의를 통햐 향후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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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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