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에 곽진영이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휴먼다큐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원조 국민 여동생 '종말이' 곽진영이 등장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한다.
곽진영은 90년대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사랑받았다. 곽진영은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1992년 '아들과 딸'에서 철부지 막내딸 '종말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곽진영은 사십대 후반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종말이'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다.
사실 곽진영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눈 성형을 했으나 성형부작용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자살하면서 심적 고통도 컸다. 이날 방송에서 곽진영은 이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 곽진영은 '잘 살아보세' 촬영 현장을 찾아가 최수종과 재회한다. '아들과 딸'에서 함께 출연한 이후 20여 년만에 만나는 곽진영과 최수종이 어떤 이야기를 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은 8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