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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양귀비의 외모를 만두에 비유했다. <사진=OtvN '어쩌다 어른'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양귀비의 외모에 대해 설명했다.
2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설민석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제가Ⅰ’의 ‘나라를 망하게 한 양귀비의 미모’에 대해 강연에 나섰다.
이날 설민석은 알베르토 몬디에게 “중어중문학과 나왔으니 잘 알고 있을 것 같다. 양귀비의 특징이 뭔지 아는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 달라”고 물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통통하게 생겼다고 알고 있다”고 답했다. 설민석은 “맞다. 그리스 신화 ‘비너스의 탄생’을 보면 풍만한 여자가 미의 상징이었다. 양귀비가 얼마나 뚱뚱했냐면 그의 미모를 달덩이나 만두에 비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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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설민석 강사가 신아영 아나운서와 만두를 비교했다. <사진=O tvN '어쩌다 어른' 캡처> |
이 과정에서 설민석은 "신아영 아나운서에게 누가 만두라고 표현하면 기분이 어떻겠냐"고 물었다. 만두 그래픽 처리가 된 신아영은 설민석의 비유에 웃음을 터뜨렸다.
설민석 강사는 “양귀비의 발이 얼마나 작았냐면, 당 현종의 혀 안에서 놀았다는 말이 있다. 양귀비의 발은 숟가락만했다. 기형적인 외모의 소유자가 양귀비였다. 원래 사실 양귀비는 당 현종의 며느리였다. 아들을 내치고 며느리랑 살았다. 그때가 통일신라 발해 시절이다. 그때는 단 한번도 중국의 침입이 없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