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KPGA)가 코스닥협회가 주최하는 제11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를 후원했다.
대회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나눔 경영'을 선도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코스닥협회가 매년 소외계층 환우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코닥상장법인 임원과 KBS탤런트극회 소속 연기자, 슈퍼모델골프단 및 KPGA 선수 등이 참가했다.
신경철 코스닥협회장(유진로봇 대표)은 "본 행사는 코스닥협회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활동"이라며 "코스닥 최고경영자(CEO)들의 많은 후원으로 소외된 어린이에게 미소를 찾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PGA 선수들이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 기쁘다. 추후에도 코스닥협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코스닥협회는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331명의 환우 아동과 17개 사회복지단체에 약 10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40명의 KPGA 선수단은 재능기부 뿐만 아니라 자선기금 모금에도 함께 동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