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파브레가스·놀리토, 골 소나기 스페인, 한국에 3-0 리드 '한국 10경기 연속 무실점 마감' <사진= 중계 화면> |
실바·파브레가스·놀리토, 골 소나기 스페인, 한국에 3-0 리드 '한국 10경기 연속 무실점 마감'
[뉴스핌=김용석 기자] 실바와 파브레가스, 놀리토의 연속골로 한국 추국 대표팀의 10경기 연속 무실점이 무너졌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일 밤 11시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3골을 허용했다.
전반 7분 남태희가 스페인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왼편에 있던 손흥민에게 볼을 건넸다. 하지만 손흥민은 완벽한 찬스에서 왼발슛을 차냈지만 골로 연결돼지 못했다.
골키퍼 김진현은 전반 11분 이니에스타의 중거리슛을 골키퍼 김진현의 정면으로 향한데 이어 전반 27분 베예린이 감각적으로 오른발 발등으로 찬 볼을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 30분 스페인에게 골을 허용했다.
전반 30분 다비드 실바가 프리킥 상황에서 코너 오른쪽 구석으로 그림처럼 차 넣은 왼발 프리킥에 속수 무책으로 당했다.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진 한국은 1분후 파브레가스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수비수 장현수의 실책으로 놓친 볼을 김진현 골키퍼가 처리하지 못했고 파브레가스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빈 골문에 차 넣었다.
전반 37분 놀리토의 세번째 골이 터졌다. 놀리토는 김진현과 1대1 상황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