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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 첫 솔로곡 '뼛속까지 너야', 비투비 민혁 피처링 "제 보컬과 어울리는 목소리, 직접 추천했다"

기사입력 : 2016년05월30일 11:54

최종수정 : 2016년05월30일 13:06

30일 첫 싱글 '뼛속까지 너야'를 발매하는 가수 송유빈 <사진=뮤직웍스>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송유빈이 솔로 첫 싱글에서 비투비 민혁(허타)과 호흡을 맞추며 고마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송유빈은 솔로 데뷔 싱글 '뼛속까지 너야'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신곡을 소개하며 아이돌 그룹 마이비 합류에 앞서 솔로 활동을 펼치는 소감을 밝혔다.

송유빈은 '뼛속까지 너야'에 대해 "제목이 굉장히 기억에 남을 만한 느낌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뼛속에 깊이 박혀있다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좀 더 카리스마 있는 래핑이 들어있어서 곡이 너무 완성도가 높게 느껴진다. 봄의 끝자락에서 초여름 시기에 나와서 딱 듣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곡에는 과거 허타라는 래퍼로 활동했던 비투비 멤버 민혁이 랩 피처링을 맡았다. 송유빈은 그와 작업 계기, 과정을 밝히며 아낌없이 해준 조언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유빈은 "초반에 노래를 받고 랩 파트를 누구에게 부탁할 지 회사와 고민했다. 세련되고 멋진 분이 없을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 목소리 톤이랑 잘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제가 예전에 민혁이 형 믹스테이프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때 느낌이 너무 좋았던 게 떠올랐고, 회사에 민혁 선배를 추천했다. 선배가 아이돌이지만 프로페셔널하게 참여를 해주시고 목소리도 굉장히 세련됐더라"고 감탄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함께 녹음을 하는데 처음 만났는데도 굉장히 편하게 해주셨다. 감사하게도 오디션에서 봤다고 먼저 말해주시고 친동생같이 대해주셨다"면서 "가사를 직접 써오셔서 '더 세게 해볼까'하고 같이 상의도 하고, 제 의견도 물어봐주신 너무 좋았다. 녹음 당시 프로듀서들도 '프로는 다르다' 이렇게 평가를 하셨다"고 민혁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송유빈은 민혁을 떠올리며 한번 더 "좋은 조언도 물론 해주셨다. '낭중지추'라는 말을 해주시면서 경험담을 얘기해주니 정말 좋더라. 데뷔한 지 5년 된 선배인데 힘든 일도 많았고 견디다보니 점점 일이 많아졌다 이런 얘길 허심탄회하게 해주셨다"면서 재차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솔로 활동 이후 보이 그룹 '마이비' 합류를 앞둔 그는 "아이돌 그룹에 합류를 할 예정이라 선배들의 영상을 많이 본다. 비투비와 세븐틴 선배들 영상 모니터를 많이 하는데 진짜 잘하시고 본 받을게 너무 많다 스스로 부족함이 아직도 많이 보인다"고 선배들을 언급했다.

한편 송유빈의 데뷔 싱글 '뼛속까지 너야'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지난 28일 코엑스 버스킹을 통해 팬들에게는 선공개 무대를 선보였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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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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