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미즈노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째다.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김경태는 29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JFE 세토나이카이CC(파72·74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으나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2000만 엔(약 2억1000만원).
김경태 <사진=뉴스핌DB> |
세계랭킹 42위인 김경태는 시즌 3승에 JGTO 통산 13승째를 기록했다. 시즌 상금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즌 상금은 8334만5130 엔(약 8억9600만원)이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JGTO에서 5승을 합작했다.
지난 주 끝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한 이상희는 공동 2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