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152㎞ 직구로 2G연속 퍼펙트, 1이닝 2K, ERA 2.03... 세인트루이스 9-4승<사진=AP/뉴시스> |
오승환, 152㎞ 직구로 2G연속 퍼펙트, 1이닝 2K, ERA 2.03... 세인트루이스 9-4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152㎞ 공으로 2경기 연속 퍼펙트 행진을 펼쳤다.
29일 오승환은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8-4로 앞선 8회 등판해 1이닝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ERA)은 2.03.
이날 오승환은 첫타자 마이클 타일러를 시속 152㎞짜리 직구로 삼진으로 돌려 세운후 벤 리비어에게도 시속 152㎞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제이슨 워스에게는 시속 138㎞ 슬라이더로 깔끔하게 삼진으로 막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2안타를 작성하며 9-4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