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1·2·3위 모두 승리 ... 소사 vs 니퍼트, 이태양 vs 박진형, 신재영·장원삼·지크 출격.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1·2·3위 모두 승리 ... 소사 vs 니퍼트, 이태양 vs 박진형, 신재영·장원삼·지크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야구 1,2,3위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1위 두산 베어스는 4연을 질주했다. 두산은 유희관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LG트윈스를 5-1로 격파했다. 유희관은 시즌 6승을 거뒀고 L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2위 NC 다이노스도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18안타를 폭발 KIA 타이거즈를 13-7로 꺾었다. 이민호는 시즌 3승.
3위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8-2로 크게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6일 만에 복귀한 이재원이 6회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고 박종훈은 4승을 수확했다.
kt 위즈는 주권의 완봉승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8-0으로 제압했다. 주권은 공 104개를 던져 구단 첫 완봉승과 함께 데뷔 첫승을 기록했다. 무사4구 완봉승은 처음있는 일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에 7-11로 패했다. 한화 이글스는 이날 16안타를 작성하며 활발한 타격을 보였다. 송창식이 2승을 일궜고 한화는 2연승을 기록했다.
28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오후 5시)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LG의 소사와 두산의 니퍼트가 맞대결을 펼치고 인천에서는 삼성과 SK가 각각 장원삼과 문승원을 선발 투수로 등판 시킨다.
수원에서는 넥센의 신재영이 팀 연패 탈출을 노린다. 상대 kt 선발은 밴와트. 대전에서는 이태양과 롯데의 박진형이 선발 투수로 나서며 광주에서는 NC의 스튜어트와 KIA의 지크가 만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