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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부산지역에 수익환원하는 '동반성장' 앞장

기사입력 : 2016년05월27일 16:22

최종수정 : 2016년05월27일 16:22

지역에서 번 수익을 각종 지원사업으로 돌려줘

[뉴스핌=한기진 기자] BNK금융 그룹 부산은행이 ‘지역에서 창출한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회 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유도 함으로써 지역과 더불어 지속적인 상생의 틀을 구축해, 지역과 함께 부산은행이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를 위해 메세나 사업, 나눔 사업, 공익사업, 교육장학사업 등 핵심 부문별 영역을 나누어 차별화된 활동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룹의 중장기 경영비전인 ‘Vision 2020, 글로벌 초일류 지역금융그룹’ 달성을 위한 8대 전략과제에 ‘사회공헌 강화’를 포함시켜 사회공헌활동을 그룹의 가장 중요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선정했다.

부산은행은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축지 마을 재생을 위한 마을관리 사무소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주요 사회공헌사업으로는 우선 지역 최대 규모 ‘BNK희망드림봉사단’이 있다. 2002년 창설된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매년 약 4000명의 부산은행 임직원이 총 2만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각 단체 등을 방문하여 시설청소 및 아이들 및 어르신 돌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부산은행과 부산•울산•경남 대표 향토 건설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2013년부터 하고 있다. 2013년 16개, 2014년 24개, 2015년 28개 등 2015년까지 총 68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약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개보수를 실시, 현재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은행과 함께 지역 향토기업들이 힘을 모은 대표적인 민간기업 협력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BNK키드키득파크(KIDKIDg park) 조성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1억원을 들여 부산 초읍의 어린이대공원내 부지에 약 2,035제곱미터 규모의 워터파크형 공공 놀이 시설인 키드키득파크는 2015년 7월 29일에 개장식을 가지고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의 어린이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 초읍의 어린이대공원내 부지에 2000제곱미터 규모의 워터파크형 놀이시설인 키드키득파크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

지역과 동반성장이 경영목표인 부산은행은 ‘관계형 금융’에서도 큰 인정을 받고 있다. 작년 말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2015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및 서민금융 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 ‘관계형 금융’ 지원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관계형 금융’이란 금융회사가 기업의 재무비율이나 신용등급 등 정량적 수치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거래, 관찰, 현장방문 등을 통해 얻은 비계량적 정보를 바탕으로 대출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2014년 11월 관계형 금융 제도를 도입하기 전인 2014년 8월부터 동 제도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관계형 금융 추진 TFT’를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이 제도 시행 전 관계형 금융 기업 협약을 위해 영업점을 통해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일반대출과의 차별화를 통한 관계형 금융 활성화를 위해 영업점의 여신 전결권 및 금리감면권한을 확대했고, 정량적 수치(재무비율, 신용등급 등)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거래, 현장방문 등을 통해 얻은 비계량적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대출심사를 추진했다.

또한 2015년 4월 경영컨설팅 전문조직인 “중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에 대한 재무관리, 세무관리 등 경영컨설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부산은행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총 744개의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에 총 4055억원을 지원하여 은행권 중 최고 수준의 관계형 금융 취급 실적을 달성했다.

부산은행은 관계형 금융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창출 지원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동반성장펀드 지원 △지역 강소기업 발굴•육성지원 △중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무료 지원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관계형 금융 및 기술금융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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