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이수혁이 황정음을 도왔다. <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운빨로맨스’ 이수혁이 황정음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청했다.
26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2회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몰래 그를 돕는 최건욱(이수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건욱은 심보늬를 확인, “진짜 맞네, 심보늬”라고 말했다. 이후 최건욱은 공항에서 환전한 돈을 모두 들고 심보늬 집주인을 찾았다.
최건욱은 밀린 월세를 건네며 “401호 월세는 다 해결된 거죠”라고 물었고 집주인은 “이렇게 잘생긴 동생이 있는지 몰랐네”라며 환하게 웃었다.
최건욱이 심보늬의 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 최건욱은 집주인에게 “제가 월세 드린 거는 누나한테는 비밀로 좀 해주세요. 충격받을 수도 있으니까”라고 부탁했다.
이후 최건욱은 심보늬 몰래 그의 짐까지 모두 집 앞에 옮겨줬다. 하지만 정작 심보늬는 최건욱을 못알아봤고 최건욱은 “지금 나를 못알아본 거?”라며 서운해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