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까지 구매기업 대상 1년간 제공
[뉴스핌=황세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구매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기술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EA(Enterpri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하거나 갱신한 기존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이같은 혜택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술 계약을 하지 않은 고객은 스탠다드(Standard) 기술 계약 ▲스탠다드 기술 계약 고객은 프로다이렉트(ProDirect) 기술 계약 ▲프로다이렉트 기술 계약 고객은 6개의 세션이 제공되는 애저 앱 컨설팅 서비스 세션 등으로 각각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받는다.
또 3개월 연속 특정량 이상 사용한 고객 중 기술 계약이 없는 경우 프로다이렉트 기술 계약 서비스를 부여하고 스탠다드 또는 프로다이렉트 기술을 계약한 경우에는 애저 앱 컨설팅 서비스 세션 혜택을 제공한다.
김우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이사는 "유료로 구매해 사용하던 고급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이번 혜택을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저는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IoT, 머신러닝, 미디어 및 CDN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이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에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초 서울을 포함해 국내 거점 두곳에 데이터센터 신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규 데이터센터가 개설되면 국내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선택권은 물론이고, 빠르고 안정적인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