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선 6월 29일...수상자 채용 우대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학년이나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1차 예선은 6월 29일, 2차 예선은 7월 14일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며, 본선대회는 8월 15일 삼성전자 우면동 서울R&D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총 5000만원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대회 23명 수상자보다 더 많은 38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해외 컨퍼런스 참관 기회가 제공되며 삼성전자 채용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 홈페이지에서는 알고리즘 연습문제를 상시 제공하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끼리 우수 소스코드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1회 대회에는 4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대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